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이범수의 연기 변신, 남규리의 첫 영화 출연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호러 스릴러 영화. 이범수, 남규리, 윤정희, 김범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10-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 행진을 계속했으며, 광복절인 8월 15일을 맞아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연을 맡은 남규리는 이 소식을 접하고 그룹 씨야의 멤버 이보람, 김연지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남규리는 "함께 그룹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던 친구들이다. 이번에 연기 및 솔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도 보람이와 연지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었기에 연기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보람과 김연지도 "규리 언니가 그동안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는 누구보다도 우리가 가장 잘 안다"며 "그간의 노력이 대중들에게 또 한 번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그린 영화로 지난 6일 개봉돼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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