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세다대 제2회 바둑교류전

고려대와 일본 와세다대 간의 제2회 정기 바둑교류전이 23일 도쿄 소재 와세다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두 대학은 지난해 양교 교류전에 합의, 첫 대회를 치른 결과 고려대가 합계 16대 14로 승리했었다. 고려대는 이웅기 김훈식 양세모, 와세다대는 미우라 타키자와 아사타 등이 주축 멤버. 고려대가 배출한 6명의 프로기사들 중 한철균 조혜연 七단이 이번 원정에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