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CHIFFS)가 다양한 패키지 예매권을 선보여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CHIFFS는 화제작들을 모아 '헬로우 매스터' '사망(전) 유희' '탐정수사극' '여배우 열전'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의 모든 것' 등 여섯개 섹션으로 구분한 예매 패키지를 선보였다. '헬로우 매스터'는 올해의 CHIFFS 매스터로 선정된 더글라스 트럼블의 매스터 클래스와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사망(전) 유희'는 영화도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에 소개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패키지. '탐정 수사극'은 일본의 거장 이치가와 곤의 작품들 중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누가미 일족', 충격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병원 비탈길에 목매는 집', '악마의 공놀이' 등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패키지는 성애소설 'O의 이야기'를 각색한 '상하이 이인창관', 관음증을 그린 '어져스터',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등 세 편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섹션별로 2~3편의 작품들을 한번에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정상가격보다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달 31일까지 공식홈페이지(
www.chiffs.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CHIFFS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씨너스 명동 등의 극장에서 40여 개국, 170여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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