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의 유작인 '다크 나이트'가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배트맨 시리즈의 6번째 영화 '다크 나이트'는 1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875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총 5억 242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故 히스 레저가 출연한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배트맨과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의 대결을 그린 이 작품에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을 히스레저는 조커를 맡았다.
故 히스 레저는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시의 미치광이 조커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故 히스 레저는 지난 1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뉴욕 경찰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쇼크사로 결론을 내렸다.
많은 이들이 故 히스 레저의 죽음을 슬퍼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애도는 끝나지 않고 있다.
한편 히스 레저의 마지막 작품에는 홍콩의 스캔들 메이커 진관희가 출연해 섹스 스캔들로 연관된 장백지, 종흔동 등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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