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오는 7일 뉴욕서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청룡의 여인' 김혜수가 '캘빈클라인 레이디'로 뽑혀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김혜수는 일요일(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캘빈클라인 4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케이트 모스, 크리스티 털링턴,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케이트 보스워스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번 40주년 기념 파티는 캘빈클라인사의 후원를 통해 뉴욕 시민들의 공원으로 변신하게 될 뉴욕시티 '하이라인(High Line)'에서 열릴 예정으로, 최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광고 캠페인에서 섹시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에바 멘데스 등 유명인들이 나들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 캘빈클라인 코리아는 "평소 당당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해온 김혜수가 클래식하고 글래머러스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캘빈클라인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되어 이번 초청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청룡영화상의 사회를 9년 연속 보면서 매번 과감한 패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켜온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모던보이'의 다음달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김혜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이렇게 큰 행사에 초청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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