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 '나오미'-'...고양이다' 로 韓 스크린 공략

일본 인기 스타 우에노 주리가 영화 '나오미', '구구는 고양이다'서 상반된 모습으로 대한민국 스크린을 공략한다.

우에노 주리는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가장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윙걸즈', '무지개 여신' 등으로 꾸준히 스크린을 두드려온 우에노 주리는 순수한 외모와 캐릭터에 몰입 되는 연기력으로 또래 배우들과 달리 두드러진 행보를 보여왔다. 또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 과감한 캐릭터로 변신을 꾀했던 드라마들이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며 친근한 일본배우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이런 그가 올 가을에는 한달 차이로 국내 개봉되는 '나오코'와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우에노 주리는 '나오코'에서 그동안의 엽기적이고 쾌활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18일 개봉을 앞둔 '나오코'는 슬픈 과거 때문에 서로 다가서지 못하는 소년 소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그 동안 볼 수 없던 우에노 주리의 절제된 감성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뒤이어 10월 16일 개봉하는 '구구는 고양이다'에서는 우에노 주리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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