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이미연 제2전성기 예고

 

제2의 전성시대가 열릴까?

톱스타 이미연이 최근 겹경사를 맞으며 '뉴스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연은 지난 주말(6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끝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미연은 최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잇달아 받고 있다. 얼마 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 우아한 흰색 드레스 차림으로 나들이, 베스트 드레서로 각광을 받았다.

또 이에 앞서 수영복 사진으로 네티즌의 뜨거운 클릭을 받았다. 자연 미인으로서 환한 미소와 오랜시간 요가로 단련한, 완벽한 '명품 복근'에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7년 말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 개봉 이후 차기작을 물색해온 이미연은 가수 이효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팬들의 갈증을 충분히 풀어주지 못했던 게 사실. 최근 연달아 핫뉴스를 터뜨리면서 다시 화려한 활동 곡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춘사 영화제에서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이 최우수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