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액션배우다' 상영관 확대요청에 싱글벙글

다큐멘터리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가 관객들의 상영관 확대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독립영화인 '우린 액션배우다'는 씨네마상상마당, 시네큐브, 인디스페이스, 대전 아트시네마 등 독립예술관 11개 극장에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그러나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동수원CGV, 아트하우스 모모 등 16개 상영관으로 확대됐다. 또한 상업영화와는 비교가 안 되는 규모지만 개봉 11일 만에 1만 명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목요일(11일)엔 서울 홍대 근처에서 1만 관객 돌파 기념 축하와 함께 장기 상영을 기원하는 파티를 개최했다.

　< 박종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