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공작부인..'서 파격 베드신 선뵈

할리우드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가 영화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원제 'The Duchess', 이하 '공작부인')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촬영했다.

'공작부인'은 명예와 품위를 중시했던 18세기 영국, 상류층 사교계의 여왕이었던 조지아나의 뜨거운 사랑과 욕망 그리고 배신을 담았다. 주인공의 이야기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과 비슷해 '다이애나의 이야기다', '아니다'를 놓고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공작부인' 예고편에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도미닉 쿠퍼의 뜨거운 베드신이 살짝 공개 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 조지아나 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공작부인'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상대 역인 도미닉 쿠퍼는 '맘마미아' 이후 또 한번 섹시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중세시대 영국을 재연한 화려한 의상과 소품, 건축 양식 등 화려한 볼거리들을 선사할 '공작부인'은 10월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