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스-라보프-맥어보이, 美 남배우 세대교체 이끄는 신진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샤이아 라보프, 제임스 맥어보이가 세대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할리우드의 신진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샤이아 라보프, 제임스 맥어보이는 여러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심어주고 있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조각 같은 외모와 잘 다듬어진 몸매, 변화무쌍한 연기변신을 통해 기존의 할리우드 배우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야성적인 매력이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해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매치포인트', '어거스트 러쉬', '튜더스 - 천일의 스캔들'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황시'에서 또 한번 매력을 어필한다. 극중 그는 인류애와 희생정신으로 무장한 실제 인물 조지 호그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샤이아 라보프는 할리우드에 혜성처럼 등장해 올 한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하게 각인되어 있는 스타배우다. 할리우드 차세대 선두주자로 떠오른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통해 기라성 같은 대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또 그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글 아이'를 통해 스필버그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하이엔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임스 맥어보이는 지난해 키이라 나이틀리와 호흡을 맞춘 '어톤먼트'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페넬로피', '원티드' 등으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할리우드를 책임질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샤이아 라보프, 제임스 맥어보이. 이들의 당찬 매력은 기존 대스타들의 아성을 뛰어넘어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