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릴러 '더클럽'-'이글아이'-'바디...', 10월 스크린 공략

영화 '더 클럽'의 개봉을 시작으로 '이글 아이', '바디 오브 라이즈' 등 할리우드 스릴러물이 10월 극장가에 몰려온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이 찾아오자 극장가엔 사랑 이야기를 앞세운 멜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섹스 스릴러부터 액션스릴러까지 다양한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 세편이 개봉을 준비중이다.

10월 2일 가장 먼저 개봉하는 '더 클럽'은 휴 잭맨, 이완 맥그리거, 미셸 윌리엄스, 매기 큐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이 영화는 조나단(이완 맥그리거 분)이 동료 와이어트(휴 잭맨 분)를 통해 뉴욕 상류 1% 비밀 섹스 클럽에 가입한 후 난생처음 화려한 세계를 경험하지만,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다룬 섹스 스릴러다.

10월 9일에 개봉하는 '이글 아이'는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로 꼽히는 샤이아 라보프와 스티븐스필버그의 세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이엔드 액션 스릴러물.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아 라보프 분)가 청년 제리가 통장에 의문의 75만달러가 입금된 후 테러리스트로 몰려 주변 전자장치와 시스템에 의해 조정을 당하는 처지에 놓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할리우드 특유의 테크놀로지 액션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이어 10월 23일 개봉작 '바디 오브 라이즈'는 할리우드 흥행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할리우드 톱배우 러셀 크로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톱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바디 오브 라이즈'는 이라크 알카에다 고위간부를 쫓는 CIA의 이야기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호기심 넘치는 스토리로 무장한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들이 올 가을 극장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