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남(男)단체 '파죽의 2연승'
입력 : 2008.10.14 03:16
이스라엘·세르비아 완파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남자 팀이 13일 베이징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단체전 첫날 이스라엘과 세르비아를 각각 5대0으로 완파,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원성진을 주장으로 최철한 한상훈 이영구 김지석 등이 몇 수 아래인 서구권 선수들을 상대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남자 단체전에는 총 39개 팀이 출전, 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오른다.
한국은 대만·북한·호주·러시아 등과 함께 스위스리그 A조에 편성됐다. 예비 멤버로 동행한 이세돌은 본선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중국은 창하오 쿵제 셰허 박문요 딩웨이 왕레이로 포진, B조에서 대국한다. 일본도 B조에 편성됐다. 한편 김혜민 권효진 박지연이 출전한 한국 여자단체 팀은 13일 미국과 폴란드도 완파, 6연승으로 연승 퍼레이드를 계속 중이다. A조 단독 선두다. 14일엔 남자단체 예선 3·4라운드, 여자단체 7라운드 및 본선 8강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은 대만·북한·호주·러시아 등과 함께 스위스리그 A조에 편성됐다. 예비 멤버로 동행한 이세돌은 본선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중국은 창하오 쿵제 셰허 박문요 딩웨이 왕레이로 포진, B조에서 대국한다. 일본도 B조에 편성됐다. 한편 김혜민 권효진 박지연이 출전한 한국 여자단체 팀은 13일 미국과 폴란드도 완파, 6연승으로 연승 퍼레이드를 계속 중이다. A조 단독 선두다. 14일엔 남자단체 예선 3·4라운드, 여자단체 7라운드 및 본선 8강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