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올 가을 '유혹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선정

배우 조인성이 여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올 가을, 유혹하고 싶은 남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멜로 영화 '화피'가 개봉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를 통해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화피'의 주신처럼 절세미녀 요괴가 된다면 유혹하고 싶은 국내 남자 배우는?"이라는 이색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배우 조인성이 36%이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으며, 영화 '영화는 영화다' 속 멋진 깡패로 돌아온 소지섭이 24%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월드스타 비가 22%로 3위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이 18%를 차지하며 4위로 꼽혔다.

한편 조미, 주신, 견자단 등이 출연한 ‘화피’는 인간을 사랑하게 된 매혹적인 요괴의 믿을 수 없는 슬픈 사랑을 그렸다. 10월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