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21 11:31

사진설명: 일본 여고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플라토닉 섹스`의 한 장면.

일본인들은 에이즈 전염 예방을 위해 혼전 섹스 금지 보다 성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민간활동단체 조이세프(JOICFP. 가족계획국제협력재단) 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74.2%가 결혼 전 성관계를 못하도록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에이즈 예방책으로 학교에서 콘돔 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85.4%가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일본의 20-59세 네티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춘기 성상담 강화, 피임 중요성 교육, 콘돔 사용 요령 교육이 에이즈를 예방에 더욱 중요하다고 응답자들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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