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가 당뇨병을 앓고 성관계 장애를 겪고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제1형 당뇨병을 앓고있으며 전에는 정상적인 성적 욕망을 느꼈으나 지금은 평균 3년반정도 성관계 장애를 겪고있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 이탈리아 카타니아대학 살바토레 카루소박사팀이 32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비아그라가 이런 여성들에게 성적인 자극감과 오르가슴, 성관계의 즐거움을 높여주고 성행위시의 통증을 감소시킨다"며 "초음파 검사 결과 비아그라가 여성 음핵의 혈류 흐름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아그라 복용은 이 여성들에게 성관계의 즐거움을 높여주었지만, 성관계 욕구와 빈도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