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영, 창작뮤지컬 '언약의 여정' 주인공역 다시 캐스팅

'하드락카페' '아이다'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뮤지컬배우 문혜영이 창작뮤지컬 '언약의 여정'(연출 최창렬, 제작 R.W.C)의 주인공 '케린'에 캐스팅됐다.

2006, 2007년에 이어 앙코르 무대에 오르는 '언약의 여정'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처를 입고 방황하던 10대 소녀 케린이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성경 속 요셉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풀어낸다. 문혜영은 2007년에 이어 다시 주인공을 맡았다.

12월 20일부터 2009년 1월 18일까지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