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아우디, 불황 속 문화사업 지원 빛나

 

2008년부터 청룡영화상과 인연을 맺은 아우디는 최고를 지향하는 독일의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생산회사다. 1910년 남부 츠비카우에서 설립, 100년 역사를 이어온 아우디는 항상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글로벌 명차, 레드카펫 밟다

올해부터 청룡영화상 후원 … 불황 속 문화사업 지원 빛나 새모델 '뉴 아우디 A4' 동급 최강성능 '자동차계 작품상'

아우디의 특징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잘 보여지는 탁월한 기술과 안정성, 진보적 디자인 등 3요소의 완벽한 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우디의 강점은 운전자에게는 최상의 주행 성능을 선사, 드라이빙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고, 동승객의 안정감과 편의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여타 기업들이 메세나 활동을 대폭 축소하는 것과 달리, 이번 청룡영화상 협찬 등 적극적인 문화사업 전개를 하는 것 또한 이러한 기업 철학에서 그 맥락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최근 동급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가장 다이내믹한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발표했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과 성능으로 새롭게 선보인 뉴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다.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된 뉴 아우디 A4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과 전폭이 각각 117mm, 54mm 더 커진 반면 전고는 변화가 없어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휠베이스 역시 160mm 더 길어져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보장한다.

특히, 뉴 아우디 A4 다이내믹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Audi Drive Select)는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형(Individual)을 선택함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서보트로닉, 댐핑컨트롤 등의 반응 특성이 각 모드에 맞게 조정돼 안락한 럭셔리 세단에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자동차를 여러 대 운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 준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 뛰어난 균형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갖춘 뉴 A4는 경쟁자를 찾기 어려운 최고의 모델"이라며 "안락한 세단에서 강렬한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