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한예슬, "온 하늘 다 얻은 기분"
입력 : 2008.11.20 22:41
"제가 또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행복해요. 하지만 걱정하기보다는 그냥 즐기기로 했어요."
어느 때보다도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 신인들이 후보로 올라온 신인여우상은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 차지였다. 한예슬에게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안긴 '용의주도 미스 신'은 한예슬이 찍은 유일한 영화.
각종 광고와 '논스톱 4' 등 시트콤으로 얼굴을 알린 한예슬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큰 호평을 받은 뒤 영화 데뷔작으로 '용의주도 미스 신'을 선택했다.
한예슬은 '신세대 연애지침서'로 불리는 이 영화에서 화려한 미모를 가진 데다 연애에도 빈틈이 없는 광고대행사 AE 신미수로 출연했다. 온갖 남자를 만나면서도 용의주도하게 이를 숨기는 깜찍한 신세대 여성을 연기해 자신만의 도도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잘 살려냈다.
"오면서 기대는 했지만 막상 상을 받으니 온 하늘을 다 가진 것 같다"는 한예슬은 "2008년은 내게 정말 좋은 한 해였다. 이렇게 또 사랑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텔레비전을 보고 기뻐하고 계실 우리 어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도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 신인들이 후보로 올라온 신인여우상은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 차지였다. 한예슬에게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안긴 '용의주도 미스 신'은 한예슬이 찍은 유일한 영화.
각종 광고와 '논스톱 4' 등 시트콤으로 얼굴을 알린 한예슬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큰 호평을 받은 뒤 영화 데뷔작으로 '용의주도 미스 신'을 선택했다.
한예슬은 '신세대 연애지침서'로 불리는 이 영화에서 화려한 미모를 가진 데다 연애에도 빈틈이 없는 광고대행사 AE 신미수로 출연했다. 온갖 남자를 만나면서도 용의주도하게 이를 숨기는 깜찍한 신세대 여성을 연기해 자신만의 도도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잘 살려냈다.
"오면서 기대는 했지만 막상 상을 받으니 온 하늘을 다 가진 것 같다"는 한예슬은 "2008년은 내게 정말 좋은 한 해였다. 이렇게 또 사랑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즐기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텔레비전을 보고 기뻐하고 계실 우리 어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