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하 영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우는 당돌하면서도 엉뚱한 중학생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서우는 제28회 영평상 영화제에서고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어 평생 한번받기도 힘든 신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게 됐다.
서우는 "연기를 시작한지 딱 1년 정도 됐다. 너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평생 연기하며 보답하겠다"며 "출연할 수 있게 해주신 박찬욱 감독님, 이경미 감독님, 공효진 언니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