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올 한 해 여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할리우드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졸리는 올 해 '원티드'에 출연해 1500만달러를 받는 등 편당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를 받아 출연료 '퀸'자리를 차지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편당 1500만 달러를 약간 웃돌아 그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1위였던 리즈 위더스푼은 편당 1400만 달러 정도를 받아 3위로 주저앉았다.
톱클래스에 속하는 여배우들의 출연료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졌고, 남자 배우들과는 여전히 커다란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핸콕' 등에 출연한 월 스미스는 편당 약 2500만 달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