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대학생들이 뽑은 올해의 여우주연상

손예진이 영화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꼽은 올해의 여우주연상에 꼽혔다.

손예진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너스 단성사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에서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는 한국영화교육학회 한국영화학회 한국영상기술학회 한국영화사학회가 주최한다.

청룡영화상에 이어 또 다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게 된 손예진은 "배우 감독 지망생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추격자'가 최우수작품상인 제작사상(영화사 비단길) 남우주연상(김윤석) 감독상(나홍진) 편집상(김선민)을 휩쓸었다.

여우조연상은 '고고70'의 신민아,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