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마린보이'포스터서 매끈한 뒷태 공개

배우 김강우 주연의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김강우는 '마린보이'를 통해 '식객' 등 전작에서 보여준 성실하고 유순한 이미지를 벗는다. 그는 죽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독한 모습의 마약 운반책 마린보이로 변신했다.

김강우는 최근 공개된 '마린보이' 티저포스터에서 섹시한 뒤태를 공개했다. 그는 마린보이로 변신하기위해 촬영 5개월 전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스킨 스쿠버 등의 혹독한 특별훈련을 거쳤다. 이에 김강우는 포스터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린보이의 섹시한 바디라인이 완성 된 것.

또 포스터 속 카리스마 넘치는 조재현의 눈빛과, 속을 알 수 없는 박시연의 미스터리한 부위기가 김강우와 조화를 이루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 마린보이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마린보이가 아닌, 마약 범죄 도구로 사용되는 몸속에 마약을 넣고 바다를 헤엄쳐 운반하는 사람을 뜻한다.

새로운 소재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고 있는 '마린보이'는 바다 속 마약 운반책이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와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한판 승부를 그린 범죄영화다. 2009년 2월 개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