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숙명' 관련 제작자, 임금체불-제작비 임의사용 등 피소
입력 : 2008.12.16 21:48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의 관련 제작자가 임금체불과 제작비 임의사용 등의 비리로 고발 당했다.
한국영화산업고충처리신고센터는 화요일(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숙명'의 임금체불 사건 조사 중 제작관련자가 투자사, 감독과의 친분을 내세워 제작사인 MK두손코리아를 따돌리고 제작비를 임의로 사용, 유용했다는 의혹을 확인했다"며 "영화제작에 큰 차질이 생겼고, 아직 제작비가 정산되지 않아 스태프 인건비와 기타 채무 등을 제작사가 떠안게 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임금체불관련 제작사의 투자제한조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영화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숙명'은 두 한류 스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3월 개봉했으나 흥행에 참패했다.
한국영화산업고충처리신고센터는 화요일(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숙명'의 임금체불 사건 조사 중 제작관련자가 투자사, 감독과의 친분을 내세워 제작사인 MK두손코리아를 따돌리고 제작비를 임의로 사용, 유용했다는 의혹을 확인했다"며 "영화제작에 큰 차질이 생겼고, 아직 제작비가 정산되지 않아 스태프 인건비와 기타 채무 등을 제작사가 떠안게 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임금체불관련 제작사의 투자제한조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영화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숙명'은 두 한류 스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3월 개봉했으나 흥행에 참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