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드레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돼 현재까지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만화 '드레곤볼' 원작을 실사 영화화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품.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만화의 스릴 넘치는 모험담과 짜리한 액션을 배우들이 실사로 보여줘 더욱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 손오공 역에는 '우주전쟁', '인비저블'의 저스틴 채트윈이 열연했고, '슈퍼맨 - 둠즈데이'의 제임스 마스터스가 악당 피콜 역을, 부르마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에미 로섬, 주윤발은 무천도사로 분해 하와이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특히 '스피드 레이서'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그룹 god 출신의 배우 박준형이 야무치 역으로 등장해 비중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드레곤볼 에볼루션'은 평범한 소년 손오공이 지구를 구원할 인물로 선택되었다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부르마, 야무치, 무천도사 등 동료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준다는 7개의 구슬 드래곤볼을 찾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모험 액션물. 2009년 3월 13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