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가 24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프로포즈 상영작은 32편. 제60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을 비롯해 '잠수종과 나비' '페르세폴리스' 등 2008년을 빛낸 영화들과 '샤인 어 라이트' '아임 낫 데어' 등 음악 영화 열풍을 일으킨 다큐멘터리와 극 영화가 관객을 다시 찾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예년과 달리 2009년 기대작을 선보이는 것. '나다의 프리미어 프로포즈' 코너에선 휴먼 다큐멘터리 '워낭 소리'를 비롯해 '똥파리' '로니를 찾아서'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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