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딸 샤일로와 부녀지간으로 영화 출연

브래드피트가 딸 샤일로와 함께 부녀지간으로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일로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아빠 브래드 피트가 맡은 벤자민 버튼의 딸로 등장한다.

지난 2006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샤일로는 부모의 명성 덕분에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부드러운 금발 머리와 엄마의 입술, 아빠의 눈을 닮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아기'라는 별명도 얻었다.

샤일로는 우연한 기회에 영화에 등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출연하려던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아 마침 촬영장에 있던 샤일로가 대신 출연하게 된 것.

한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봉은 오는 2월 12일.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