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7주차 1위 탈환...'쌍화점'과 엎치락뒤치락

영화 '과속스캔들'이 뒷심을 발휘하며 개봉 7주차에 '쌍화점'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과속스캔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29만2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한 번 우뚝 올라섰다. 누적관객수 630만 1359명을 기록했다.

'쌍화점'은 '과속스캔들'의 뒷심에 밀려 같은 기간 동안 3992명 적은 28만860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개봉 셋째 주를 맞이한 '쌍화점'은 누적관객 296만 1600명을 동원했다.

3위에 21만 1316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가 올랐고, 4위에는 17만4887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이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4위와 10만명 이상 차이나는 7만1019명의 관객을 동원한 '예스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