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스타뎀, 충무로-할리우드 몸짱 대결

충무로와 할리우드 몸짱이 스크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의 제이슨 스타뎀과 '마린보이'의 김강우가 화제의 주인공들. 지난 8일 개봉된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의 제이슨 스타뎀은 강력하고 화끈한 액션으로 남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금상첨화, 완벽한 식스팩의 명품 바디 라인으로 액션 카리스마를 발휘 중.

이에 맞서는 김강우는 기존의 성실한 훈남 이미지를 벗고 아찔한 남성미로 승부수를 던진다. 다음달 5일 개봉되는 영화 '마린보이'에서 김강우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출신이라는 극 중 설정을 표현해내기 위해 고난도 수중 액션 촬영을 직접 했다. 크랭크 인을 앞두고 석달여간 고난도 수영 트레이닝 등을 통해 탄탄한 초콜릿 근육을 마무리했다. 김강우는 노출신을 찍기 전날엔 수분 섭취까지 제한해가는 프로근성을 발휘하면서 잔근육을 다졌다는 후문이다. 추운 겨울 극장가를 화끈한 몸매 노출로 달굴 한미 스타들의 몸짱 대결에 영화팬들의 기대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