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티크' 베를린 영화제 공식 초청

주지훈 주연의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Culinary Cinema'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칸느 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다. 'Culinary Cinema' 섹션은 음식과 환경을 테마로 하는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2월 9일 있을 상영회에는 민규동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앤티크'는 인기 만화를 영화한 작품으로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 모델 출신의 꽃미남 4명이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봉하여 120만명이 관람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4월부터 에비스 가든 시네마, 시네 캐논 유라쿠쵸1가 등 전국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