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김무열,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걱정"
입력 : 2009.01.28 18:21
뮤지컬 배우 출신 김무열이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 제작 영화사 비단길)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며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는데 감독님께서 편집을 잘해주신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뮤지컬계의 블루칩 김무열은 '작전'에서 주식 작전계의 특급 에이스이자, 설계자인 조민형 역으로 젊은 세대가 가진 욕망을 표현했다.
김무열은 "상승 곡선에서 시작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하향 곡선을 타면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이 기라성 감은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걱정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조민형은 주식 작전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브로커를 직접 만났었다. 외형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과 손이 참 예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드라마 '일지매'에도 출연했었는데 방에서 혼자 봤었다. 오늘 제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보는 게 낯설더라. 너무 떨렸다"고 덧붙였다.
600억 주식 작전을 그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작전'은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이호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월 12일 개봉될 예정.
김무열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며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는데 감독님께서 편집을 잘해주신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뮤지컬계의 블루칩 김무열은 '작전'에서 주식 작전계의 특급 에이스이자, 설계자인 조민형 역으로 젊은 세대가 가진 욕망을 표현했다.
김무열은 "상승 곡선에서 시작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하향 곡선을 타면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이 기라성 감은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걱정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조민형은 주식 작전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브로커를 직접 만났었다. 외형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과 손이 참 예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드라마 '일지매'에도 출연했었는데 방에서 혼자 봤었다. 오늘 제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보는 게 낯설더라. 너무 떨렸다"고 덧붙였다.
600억 주식 작전을 그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작전'은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이호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월 12일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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