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김강우-박시연, 부산-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주연배우 김강우와 박시연이 부산과 대구를 깜짝 방문한다.

김강우와 박시연은 31일과 2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과 대구를 방문해 팬사인회와 게릴라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게릴라 시사회에는 부산 해양경찰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 자리를 마련,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제작진은 시사회를 통해 촬영에 있어 전면적으로 도움을 준 부산 영상위원회와 해양경찰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29일 조재현의 제안으로 서울 시사회 현장을 깜짝 방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직접 목격한 배우들은 부산, 대구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 특히 박시연은 고향인 부산에서 깜짝 공개하는 것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 속 마약 운반책 마린보이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와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위험한 거래와 한 판 승부를 그린 '마린보이'는 2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