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베를린 판매 쾌거...박스오피스 1위 겹경사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서)가 겹경사를 맞았다.

9일 오후 '마린보이'의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2월 5일부터 시작된 제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유러피안 필름 켓(EFM)에서 '마린보이'가 공개 되자마자 터키(호라이즌)에 판매 되는 등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현지 세일즈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소식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실이 공개된 9일 함께 발표됐다. 2월 첫재주 스크린 격돌에서 가장먼저 웃게 된대 이은 기쁜 소식으로 주연배우들과 관계자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한편 주연배우 김강우와 박시연은 흥행몰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무대인사를 다니고 있다.'마린보이'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마약운반책 마린보이가 돼 벌어지는 위험한 거래와 한판 승부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