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5㎏뺀 김명민, "감량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

김명민이 살인적인 감량에 나선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촬영을 앞두고 이미 5㎏을 뺀 김명민은 이후 5㎏을 더 뺄 계획이다.

김명민의 원래 체중은 72㎏. 식사량을 '처절하게' 조절해가면서 67㎏까지 살을 뺐다. 이후 촬영에 본격 접어들면서 감량 속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목표는 60㎏다.

영화 관계자는 "극 중 루게릭 환자로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식이요법에 의지해 살을 빼고 있다"며 "근육을 만들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운동도 못한다. 한 끼에 밥 몇 숟가락이 고작"이라고 전했다.

'내 사랑 내 곁에'는 루게릭 병에 걸린 남자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하지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멜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