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몰라서 못 오실까봐 열혈 홍보 중"
입력 : 2009.02.17 19:31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투 만들었다."
배우 최성국이 영화 '구세주2'(감독 황승재, 제작 씨와이필름)에 솔직한 마케팅을 펼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성국은 1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구세주2' 기자간담회에서 "재미가 없어 안보러 오시는 것 보다 이런 영화가 있는지 몰라서 못 오실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온 몸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 장면 한 장면 만들어 나갈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이 작품 안에서 연기한 부분에서 섭섭하거나 아쉬움이 없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전편 '구세주'는 2006년 최저 기대작이었지만 19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성국은 포스터에 있는 솔직한 표어에 대해 "'구세주'때 무시를 당했다. 우리가 속편을 만들 때도 관계자들은 '그것도 속편 만들어'라고 했다"며 "하지만 사랑받지 않았나. 그래서 대표님께 '구세주2'도 꾸미지 않은 솔직한 마케팅을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세주2'는 전편에서 주인공 임정환 캐릭터를 따와 조상기와 이영은, 안문숙 등이 합류해 택시회사 사장 아들에게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들을 '구세주'스럽게 만들었다. 영화는 2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희진 조선닷컴 ET팀 기자 / heejin@chosun.com>
배우 최성국이 영화 '구세주2'(감독 황승재, 제작 씨와이필름)에 솔직한 마케팅을 펼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성국은 1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구세주2' 기자간담회에서 "재미가 없어 안보러 오시는 것 보다 이런 영화가 있는지 몰라서 못 오실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온 몸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 장면 한 장면 만들어 나갈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이 작품 안에서 연기한 부분에서 섭섭하거나 아쉬움이 없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전편 '구세주'는 2006년 최저 기대작이었지만 19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성국은 포스터에 있는 솔직한 표어에 대해 "'구세주'때 무시를 당했다. 우리가 속편을 만들 때도 관계자들은 '그것도 속편 만들어'라고 했다"며 "하지만 사랑받지 않았나. 그래서 대표님께 '구세주2'도 꾸미지 않은 솔직한 마케팅을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세주2'는 전편에서 주인공 임정환 캐릭터를 따와 조상기와 이영은, 안문숙 등이 합류해 택시회사 사장 아들에게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들을 '구세주'스럽게 만들었다. 영화는 2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희진 조선닷컴 ET팀 기자 / heej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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