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다코타 패닝 자매 영화 잇달아 개봉

할리우드의 대표 스타 자매인 엘르, 다코타 패닝의 영화가 잇달아 개봉한다.

엘르 패닝은 지난 12일 개봉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먼저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엘르 패닝은 브래드 피트의 연인 케이트 블란쳇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올해로 열한살.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언니의 명성을 능가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어 언니 다코타 패닝은 3월 19일 개봉하는 리얼 초능력액션 '푸시'로 성숙한 모습을 과시한다.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 작품에서 다코타 패닝은 예지력을 지닌 소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