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美 미남 배우들, 3월 스크린 공략

한국, 중국, 미국의 미남 배우들의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봄날 여성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권상우, '라스트 프러포즈'의 유덕화,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의 콜린퍼스 등 미남 배우들이 3월 극장가를 찾는다. 이들은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각각의 작품 속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로맨틱한 모습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미남 배우 권상우는 정통 멜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헌신적인 사살을 하는 라디오 PD 케이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케이를 연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 권상우. 결혼 후 첫 작품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선보일 그의 멜로 연기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미남 유덕화는 실화를 소재로 한 '라스트 프러포즈'에서 세상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만은 서툰 백만장자 샘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에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유덕화. 그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의 젠틀하고 쿨한 매력을 완벽하게 재연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닌 미국 미남 콜린퍼스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에서 로맨틱한 러브태클에 휘말린 로맨틱 가이로 돌아왔다. 콜린퍼스는 얼떨결에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약혼녀를 뺏긴 비운의 남자를 연기했다. 그는 부드럽기만 했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질투의 화신으로 화끈하게 변신, 코믹하고 엽기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개봉되는 권상우, 유덕화, 콜린퍼스의 작품들은 여성 관객들에게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