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아 감옥 가다', 2주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코미디 영화 '마디아 감옥 가다(Tyler Perry's Madea Goes to Jail)'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일(한국시각)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마디아 감옥 가다'는 165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들여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조나단 브라더스의 3D 콘서트 영화(Jonas Brothers: The 3D Concert Experience)'는 1270만 달러의 저조한 개봉성적을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

3위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로 오스카 8관왕에 따른 후광으로 지난 주말 2943개 관에서 확대 상영돼 121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누적흥행수입으로 1억 1500만 달러.

'테이큰'은 99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3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누적흥행수익은 1억 788만 2000달러.

현재 국내에서도 상영 중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는 북미지역에서 587만 5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5위에 자리했다. 누적흥행수익은 7852만 50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