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극배우 매란방, 이준기와 똑같이 생겼네

영화 '매란방'의 실존 인물 매란방과 영화배우 이준기의 모습이 똑같아 화제다.

중국의 전설적인 경극 배우인 실제 매란방의 외모가 영화 '왕의 남자'에서 경극 연기를 선보인 이준기와 흡사해 팬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공개된 매란방의 흑백사진은 여장 배우란 걸 말하듯이 고운 얼굴과 함께 여성스러운 자태가 잘 드러나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왕의 남자'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배우로 스타가 된 이준기의 자태와 비슷하다. 또 눈매와 얼굴 모양마저 똑 닮아 이준기가 예전에 사진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닮았다.

여명 장쯔이 주연에 거장 첸카이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매란방'은 중국의 천재 경극 배우이자 중국인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전설적의 스타 매란방의 삶을 그린 영화다.

한편, 지난해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매란방'은 4월 9일 개봉한다. 개봉에 맞춰 첸카이거 감독과 여명 장쯔이 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