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전혜진 커플 5월23일 결혼

"5월에 영원한 짝꿍 됩니다."

연예인 공식 커플 이선균-전혜진이 5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전 커플은 5월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6년 넘게 연애를 해온 선남선녀 커플로도 유명하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최근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때 새삼 여자친구의 큰 자리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영원한 짝꿍으로 함께 있고 싶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1일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결혼식 준비 업체인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이-전 커플의 결혼식을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하객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6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트리플'(MBC)과 하반기 개봉 대기 중인 영화 '파주'로 팬들과 만난다. 전혜진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KBS2)에서 소지섭의 바보 누나로 열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영화 '키친'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