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전혁림·김종학부터 심은하까지… '서울오픈아트페어' 내일 개막
입력 : 2009.04.14 03:19
《서울오픈아트페어(SOAF)2009》가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70개 화랑이 참여해 1200여명 작가의 작품 550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작품은 회화부터 조각, 사진·판화·설치미술까지 망라된다.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로 작년에는 약 42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운영위원회 측이 밝혔다.
올해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유명 작가의 작품에서부터 젊은 작가의 100만원대 작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은 회화부터 조각, 사진·판화·설치미술까지 망라된다.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로 작년에는 약 42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운영위원회 측이 밝혔다.
올해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유명 작가의 작품에서부터 젊은 작가의 100만원대 작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숙영 운영위원장(예화랑 대표)은 "올해는 가격에 거품이 빠져 미술 애호가들이 그동안 사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작품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화단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는 서양화가 오지호를 비롯, 전혁림·김종학·이대원·문신·김창열·이왈종·전뢰진·최영림·황용엽·곽훈·권옥연·변종하·이강소·이두식·임직순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았다.
봄철을 맞아 특히 꽃 그림이 많이 나왔는데 화사한 송수남과 김종학의 꽃 그림이 관람객의 눈길을 모을 것 같다. 권기수 같은 젊은 작가의 작품이 활력을 더해주고 있고, 로버트 인디애나, 프랭크 스텔라, 도널드 저드 같은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