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여자들 최고 수입-최고 미녀 1위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막강 우먼 파워(?)를 다시 한번 자랑했다.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의 수입을 기록했다. 애니스톤과 이혼한 뒤 사실혼 관계인 안젤리나 졸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선정됐다.

돈에서는 전처, 미모에서는 현재의 아내가 우위(?)를 보인 셈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지난해 2700만달러(약 357억6150만원)의 수입을 거둬 할리우드 여배우 중 1위에 올랐다. 1400만달러(약 185억5430만원)에 그친 졸리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은 금액이다.

이혼 후에도 피트와 애니스톤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졸리는 최근 미국의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투표에서 58％라는 압도적인 지지속에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출신인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이 9％로 2위, 흑인 여배우 할 베리가 4％를 얻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