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도 첫 타이틀의 꿈은 포기할 수 없는 법. 본격기전 '최고령 첫 우승' 기록은 루이나이웨이가 갖고 있다. 2000년 2월
조훈현을 꺾고 43기 국수를 쟁취할 당시 그녀의 나이는 36세 2개월이었다.
고 강철민 八단(29세 11개월·69년 최고위전), 고재희 八단(29세 10개월·69년 한국기원선수권전)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강훈
윤기현 등도 29세 때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김성룡이 제1기 전자랜드배를 따낼 때 나이는 28세 2개월에 불과(?)했다. 갈수록 정상권이 연소화돼 가고 있지만 아직 30세 미만 청년들은 꾸준히 정상에 도전해볼 만하다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