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나문희 영화 '하모니' 캐스팅

월드스타 김윤진과 국민배우 나문희가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두사부필름)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김윤진은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은 뒤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서 합창단에 지원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나문희는 명망 있는 음대 교수였으나 남편을 살해해 사형선고를 받은 인물로 합창단 지휘를 맡는다.

각기 상처를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화음을 담은 '하모니'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연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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