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고생 많이 했네

 

톱스타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의 생생한 촬영 스틸이 공개 됐다. 섹시하고 화려했던 전지현의 CF 속 이미지와는 다르게 스틸 몇 장만으로도 현장 속 어려움이 그대로 전달됐다. 특히 그녀는 뱀파이어 헌터 역으로 과감한 액션 연기가 핵심이라 비 속 와이어 액션뿐만 아니라 진흙탕 속에서 화려한 검술을 펼쳐야 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 고난도의 액션 동작들을 펼쳐야 했다.

전지현의 완벽한 액션은 중국과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촬영됐다. 그녀의 화려한 검술 액션을 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해 중국의 윈난성에 세트를 지었다. 이곳에서 촬영된 신은 영화의 대표 장면으로 초반부의 뱀파이어의 대규모 공격을 받는 혈투 장면과 최후의 결투 장면. 아르헨티나에선 원작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작에 등장하는 진짜 브에노스아이레스의 TBA 지하철에서 촬영됐다.

500억원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블러드'는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 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6월 전세계 동시에 개봉된다. 한국은 6월 1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램텍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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