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입력 : 2009.05.18 03:14
개막 32명 출전 1년간 대장정
지구촌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조선일보 주최)이 17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개막 전야제를 신호탄으로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엔 한국 15, 중국 12, 일본 4, 대만 1명 등 총 32명이 출전한다.
이날 실시된 대진추첨 결과 전기 우승자 구리는 한국 목진석과, 준우승자 이세돌은 중국 쿵제와 각각 첫 판에서 불꽃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강동윤 대 추쥔, 박영훈 대 천야오예, 원성진 대 야마시타 전 등 1회전부터 대거 호화판 대결이 만들어졌다. LG배에는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올해 1, 2회전은 18일과 20일 각각 거행된다.
이날 실시된 대진추첨 결과 전기 우승자 구리는 한국 목진석과, 준우승자 이세돌은 중국 쿵제와 각각 첫 판에서 불꽃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강동윤 대 추쥔, 박영훈 대 천야오예, 원성진 대 야마시타 전 등 1회전부터 대거 호화판 대결이 만들어졌다. LG배에는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올해 1, 2회전은 18일과 20일 각각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