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게임' 등 독립영화 잇단 해외 러브콜
입력 : 2009.05.18 09:30
독립영화들이 해외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연초에 시작된 '워낭소리'의 폭발적 반응과 '똥파리'의 잇단 해외영화제 수상 소식에 이어 이번엔 영화 '저녁의 게임'(Today & the other days, 감독 최위안)이 제3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의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초청됐다. 제작사인 리얼곤 시네마또는 15일 "일주일전 MIFF의 키릴 라즐로코프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영화제 참가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녁의 게임'은 영화제의 메인 경쟁부문에 오른 총 12편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저녁의 게임'은 이번 초청으로 '2009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의 뉴탈렌트 경쟁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또다시 해외 영화제의 본선에서 기염을 토하게 됐다.
오는 6월19일 개막되는 모스크바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메인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perspective competition)'으로 나뉘어 6월28일까지 경쟁을 펼친다.
'저녁의 게임'은 가정폭력의 그늘에서 자란 한 여성이 자기부재 속에서 몽환적으로 살아가는 하루의 일상을 관조적으로 그린 작품. 소설가 오정희 원작에 하희경 정재진이 주연을, 최감독이 제작 감독 각본 촬영 미술 등 1인5역을 맡았다. 오는 8월 한국예술영화전용관협회가 주관하는 예술영화 페스티벌 'NEXT'를 통해 전국 29개 극장에서 순회 개봉된다.
연초에 시작된 '워낭소리'의 폭발적 반응과 '똥파리'의 잇단 해외영화제 수상 소식에 이어 이번엔 영화 '저녁의 게임'(Today & the other days, 감독 최위안)이 제3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의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초청됐다. 제작사인 리얼곤 시네마또는 15일 "일주일전 MIFF의 키릴 라즐로코프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영화제 참가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녁의 게임'은 영화제의 메인 경쟁부문에 오른 총 12편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저녁의 게임'은 이번 초청으로 '2009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의 뉴탈렌트 경쟁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또다시 해외 영화제의 본선에서 기염을 토하게 됐다.
오는 6월19일 개막되는 모스크바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메인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perspective competition)'으로 나뉘어 6월28일까지 경쟁을 펼친다.
'저녁의 게임'은 가정폭력의 그늘에서 자란 한 여성이 자기부재 속에서 몽환적으로 살아가는 하루의 일상을 관조적으로 그린 작품. 소설가 오정희 원작에 하희경 정재진이 주연을, 최감독이 제작 감독 각본 촬영 미술 등 1인5역을 맡았다. 오는 8월 한국예술영화전용관협회가 주관하는 예술영화 페스티벌 'NEXT'를 통해 전국 29개 극장에서 순회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