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개봉 열흘만에 200만 관객 돌파

봉준호 감독의‘마더'가 개봉 열흘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한 국내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5월28일 개봉한‘마더'가 6일까지 전국 201만3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7급공무원'이 기록한 최단 기간(14일) 200만 돌파 성적을 뛰어넘는 것.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터미네이터4’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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