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8회를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선 국내경쟁부문 57편을 비롯해 모두 12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추격자'의 나홍진, '똥파리'의 양익준,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등을 배출한 이 단편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이 대표집행위원을, 김대승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을 만큼 감독들의 애정이 깊은 축제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msf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