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남친 베리모어와 동거 시작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19)이 남자 친구와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는 "왓슨이 런던 북부에 300만 파운드(약 63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했다. 남자친구인 베리모어(26)가 이미 이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과 베리모어는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해 온 사이. 특히 영화 촬영지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사진에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리모어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찰스 왕세자를 닮은 외모를 갖고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의 한 측근은 "왓슨의 부모가 베리모어와의 동거를 허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