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여배우 1위는 누구?

　배우 하지원이 여름 휴가를 함께 즐기고 싶은 배우 1위에 올랐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름 휴가 때, 함께 떠나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배우 중에는 하정우가, 여자 배우 중에는 하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국가대표' 주인공인 하정우는 전체 투표자 2322명이 가운데 34.1％(792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이천희로 18.3％(424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엄태웅 이민기 박해일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여자 배우에서는 '해운대'의 하지원이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하지원은 전체 투표자 1386명 가운데 46.8％인 649명으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이어 영화 '10억'의 신민아가 17.5％(242명), '불신지옥'의 남상미가 13.1％(182명)으로 2,3위에 올랐다.

4위는 엄정화, 5위는 정유미, 6위는 고은아가 각각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